천안 불당동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천안 불당동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400석 대공연장, 실내체육관, 가상현실공간 갖춰
3· 4층에 동아리실· 댄스실· 밴드노래연습실 마련

기사승인 2025-04-22 19:20:02
22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티니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천안시

청소년의 미래와 꿈을 키우는 공간인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티니센터’가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22일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김행금 시의회 의장, 이병도 천안교육장 등 청소년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불당동 1507번지 일원 7626㎡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930㎡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엔 주차장, 악기보관실, 연습실, 대기실 등이 자리 잡았다. 1층과 2층에는 401석의 대공연장과 실내체육관, 가상현실(VR) 공간, 자유공간 청다움, 다목적실, 직업체험공간, 요리체험실, 체육활동실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3층과 4층에는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자치활동실, 댄스실, 밴드·노래연습실, 개인·화상·집단 상담실, 놀이치료실 등이 들어섰다.

센터는 청소년의 활동·상담·교육·여가를 아우르는 전용 공간으로, 자기주도형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스포츠·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