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은 25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와 신규 학교 4곳과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조식지원사업은 새롭게 추가된 4개 학교를 포함하여 도내 11개 학교(초 5개교, 중 4개교, 고 2개교)에서 1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1억 1,834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결식률을 낮추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아침머꼬’ 사업은 ▲영양을 고려한 아침식사 제공 ▲아침 식사가 가능한 환경 조성 ▲학생의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으로 중점 운영된다.
교육청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는 2018년부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며, 위기학생 지원과 글로벌 인재 양성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사업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모든 아이의 건강한 생활과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