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해당 업체가 유심 교체와 관련된 정책을 지금 시행하고 있다”며 “(장병) 개인별로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필요한 사안은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유심 교체를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전 대변인은 “장병 휴대전화도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므로 전방에 있는 장병들, 또 대리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병사들 있어 국방부 차원에서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심 해킹으로 군 정보 유출은 상황이 다르다며 장병의 기본적인 개인정보 차원에서 강구돼는 대책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