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어린이날 축제·세발자전거 대회 등 이벤트 '풍성'

삼척시, 어린이날 축제·세발자전거 대회 등 이벤트 '풍성'

기사승인 2025-05-01 17:55:09
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3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년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꾸러기 놀이터"라는 주제로 지역 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 약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건강한 아동 성장을 도모한다.

행사 당일에는 콩콩콩 클래식 음악회, 마술쇼, 버블쇼, 벌룬 퍼포먼스 등의 무대 공연을 비롯해 풍선아트, 페이스 타투, 키링 만들기 등 놀이 중심의 이벤트 존, 드론 체험, VR 체험, 3D펜 캐릭터 만들기 등이 펼쳐지는 사이언스 존, 에어바운스, 에어시소 등 활동적인 놀이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온 가족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4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대운동장에서는 '제32회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신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만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본 대회는, 세발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세발자전거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벌룬 디제이 공연(DJ 테드) ▲이창현 마술사의 벌룬 매직쇼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사생대회도 함께 열려, 행사 당일 제공되는 스케치북과 색연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후 제출하면 우수작에 한해 상품이 수여된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