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충남진로이력관리시스템 ‘진로이음’을 개발해 교육 현장에서 전면 활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진로 적성검사부터 진로활동 이력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플랫폼으로, 주요 메뉴는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주제관 소개 ▲직업적성· 흥미검사, 진로역량개발검사 ▲진로정보 ▲진로추천 및 포트폴리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로이음’은 학생이 학교 교육활동과 진로활동 이력을 작성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천안새샘중학교 진로교사는 “진로이음을 통해 학생, 담임교사, 진로교사, 학부모가 학생의 진로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진로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서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여 학생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은자 원장은 “진로이음은 진로교육을 단순한 진학지도가 아닌, 삶의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으로 전환하는 기회가 될것이며, 학생의 흥미, 적성, 경험을 기반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