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이프스타일 기업 세정, 외국인 근로자에 1억원 상당 여름 의류 지원

리이프스타일 기업 세정, 외국인 근로자에 1억원 상당 여름 의류 지원

기사승인 2025-05-08 11:56:21
세정 본사 전경. 세정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 세정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여름 의류구입비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세정은 8일 '하이파이브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 민간기업으로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12개 공공기관, 관공서와 민간단체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회적 통합과 안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언어 소통의 장벽과 안전 교육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정은 외국인 근로자 200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여름 의류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들은 서부산권에 위치한 웰메이드 매장인 용원직영점, 하단직영점, 괴정점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여름 의류를 선택할 수 있다.

세정 박순호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안착하고 경제적, 생산적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웰메이드 매장을 방문해 좋은 경험을 쌓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정, 갑을녹산병원, 이주민과 함께, 녹산이주민의 집,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서소방서,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12개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서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