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가 첵스초코 출시 3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발자취를 상징적인 숫자로 정리한 ‘첵스초코 30주년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첵스초코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주요 수치 중심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했다.
1995년 첵스초코는 밀·귀리·옥수수·보리·쌀 등 오곡과 코코아 분말과 초콜릿 코팅을 더해 진한 초콜릿 맛을 구현해 첫 출시됐다. 특유의 벌집 모양으로 보는 재미와 바삭한 식감을 더해 국내 초코 시리얼 시장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첵스초코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22억 그릇(포장 기준 약 1억2000만팩)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국민 1인당 평균 약 44그릇을 섭취한 셈이다. 이 중 누적 판매 1위는 ‘첵스초코 오리지널’가 차지했다. 이어 스노우 초코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 △첵스초코 스노우 초코볼이 2위를, △첵스초코 마시멜로가 3위를 차지했다.
첵스초코는 건강도 강화하고자 리뉴얼도 단행했다. 2023년부터 ‘Better For You(더 나은 영양)’ 캠페인의 일환으로 푸드 리뉴얼을 단행해 기존 맛을 유지하면서도 당류는 최대 20% 줄이고 칼슘은 20% 강화했다. 오곡의 영양과 12가지 비타민·무기질을 균형 있게 담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영양 밸런스를 제시하고 있다. 신제품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단백질을 보강했다. 동일 카테고리 시장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단백질 함량은 50% 높이고, 당류는 28% 줄여 건강함을 더했다. 1회 제공량(30g) 기준 당류는 5g이다. 이는 사과 5분의 1개 수준에 해당한다.
농심켈로그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고자 결식 우려 아동 기부에도 힘썼다. 지난 30년간 기부한 첵스초코는 총 2095만인분이다.
장혜진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차장은 “지난 30년간 첵스초코는 맛과 영양에서의 혁신을 거듭해오며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하루를 응원해왔다”며 “소비자와 함께 더 맛있고 건강한 내일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