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는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공공정원을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7월 10일까지다. 응모는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공모는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 100만 원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관련 문의는 전남개발공사 신성장사업처(061-280-0657)로 하면 된다.
도청사 앞 전면광장은 아동·청소년·가족 모두가 즐겨 찾는 열린 공간 조성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총면적은 2만㎡ 규모로 사업비는 37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전남개발공사의 기부금 58억 원 중 일부가 활용되고 있다. 현재 공사 진행률 45%로, 오는 10월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명칭 공모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정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