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진호의 AI, 사람을 향하다] AI가 철학을 할 수 있는가?](https://kuk.kod.es/data/kuk/image/2025/05/21/kuk20250521000432.300x169.0.jpg)
[금진호의 AI, 사람을 향하다] AI가 철학을 할 수 있는가?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이가 있다. 별빛의 오래된 여운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존재. 이 물음은 철학의 첫 숨결이었다. 그러한 물음을 던질 수 있는 존재는 인간이었는데, 이제 기술의 발전에서 사고하는 '창의'가 가능한 AI가 등장했다. 우리는 묻는다. AI는 철학을 할 수 있는가? 철학은 단순한 정보의 조합이나 지식의 나열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을 해석하고 의미를 묻는 능력이다. 인간은 고통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보고, 죽음 앞에서 존재 이유를 묻는다. 이는 논리 너머의 반응인 존재를 가로지르는 '느낌의 사고'이다....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