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협약 확대…8개 군으로 넓혀 인력 수급 강화
강원 평창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와 맺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기존 5개 군에서 8개 군으로 확대한다. 25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해 수도 비엔티안시 싸이타니·쌍통·팍음 등 3개 군과 협약을 추진한다. 다만 팍음은 최근 홍수 피해로 현지 방문이 어렵게 돼 협의만 진행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2022년 사야브리주의 통미싸이·팍라이·겐타오·피앙·컵 등 5개 군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4년 570명, 올해 693명의 근로자를 도입했...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