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발 사주’ 손준성 탄핵심판, 오늘 첫 정식 변론
헌법재판소가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손준성 대구고등검칠청 차장검사(검사장)에 대한 탄핵심판 정식 변론을 진행한다. 헌재는 13일 오후 3시 대심판정에서 손 검사장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을 연다고 밝혔다. ‘고발 사주’ 의혹은 손 검사장이 21대 총선 직전인 2020년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며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이미지와 실명 판결문 등을 텔레그램 메신저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 후보였던 김웅 전 의원과 주고받았다는 내용이다. 1심은 직무상 취득한 비밀을 누설하...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