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 ◇◇상품권 불법 사금융 기승…지난해 1만6356건 적발
김동운 기자 = 최근 ‘○○티켓’ ‘◇◇상품권’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며 휴대폰 소액결제 등을 통해 비상금 대출을 해준다는 불법금융광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소액 대출 유형은 빠르고 간편함을 내세우면서 최대 50%의 수수료를 가져가는 등 금융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총 1만6356건의 인터넷상 불법금융광고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한 불법금융광고의 수는 전년대비(1만1900건) 37.4% 증가했는데, 이 중 ▲신용카드 현금화(654.1%)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