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지역유산 제도 첫 시행 유산 발굴·보존·관리·활용 전 과정 시민과 공유
인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다양한 유·무형의 인천지역 유산을 지키고 인천형 역사·문화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천지역유산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지역유산 제도는 인천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인천시 역사 속에 남아 있는 사건이나 인물 또는 일상의 이야기를 인천지역유산으로 선정해 미래 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로 보존·관리·활용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기존 국가유산제도의 경직된 기준이 아닌 시민 주도의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보전을 통해 인천만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지닌 ...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