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가습기살균제 위해성 5년 전에 알았다”
국회 산업통상위 백재현 의원 주장… “2011년 산업부 산하 기술표준원 유관기관서 독성실험… 실험쥐 10마리 사망” 산업통상자원부가 앞서 2011년 가습기 살균제의 위해성을 알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백재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관련 보고서를 근거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를 보면 옥시레킷벤키저(옥시)는 2011년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가습기살균제의 위해성 조사를 의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