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카카오T 택시 불공정 거래행위 바로잡았다
카카오T 택시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제동이 걸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T의 과도한 호출수수료 징수를 불공정 거래행위로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2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2023년 8월 지역 택시기사들의 피해를 대변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공정위에 신고했다. 대구·경북 지역 카카오T블루 택시 가맹본부인 디지티모빌리티가 가맹 택시기사들에게 카카오T 앱을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가맹금을 일괄 징수한 것이 문제가 됐다. 공정위 조사 결과, 디지티모빌리티는 2020...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