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세 12억원’ 들어간 군위군 석산리 산촌생태마을 방치 논란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이 석산리 산촌생태마을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활성화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5일 군위군의회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문제를 제기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12억원을 들여 조성된 석산리 산촌생태마을은 현재 대부분의 시설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숙박시설은 일부만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군이 설치한 모노레일은 7년째 고장으로 방치돼 있다. 특히 일부 숙박시설은 공사장 인부들의 장기 숙소로 이용되는 등 당초 조성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