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블코인 강자 ‘서클’, 韓4대 금융 두드린 속내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4대 금융그룹과 연쇄 접촉에 나섰다. 다만 은행권은 본격적인 사업 협의로 보기는 어렵다는 신중한 반응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클의 히스 타버트 사장은 22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만난 데 이어, 정진완 우리은행장, 디지털부문 총괄 이창권 KB금융 부문장 등을 차례로 면담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서클 측에서 먼저 제안한 자리이고, 각 은행별로 개별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안다”며 “서클 측의 NDA(비밀유지...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