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 제2의 부당대출 막는다…‘IBK 쇄신위원회’ 출범
IBK기업은행이 1일 ‘IBK 쇄신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쇄신 작업에 착수했다. 기업은행은 내부통제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목표로, 쇄신 계획 실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쇄신위원회 구성을 마친 기업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기업은행의 업무 프로세스, 내부통제·조직문화 쇄신 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다. 쇄신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3명과 기업은행 준법감시인, 경영전략 담당 부행장 등 내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IBK 쇄신 계획이 철저하게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이사회에도 보고해 실행력을...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