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대우 등 주요 증권사, 최근 5개월 폭망 H지수 2조원 넘게 발행
지난해 초 7000선까지 내려앉으며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긴 홍콩항셍중국기업(HSICE·H)지수가 올 들어 1만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주요 증권사들도 이를 기초자산으로한 주가연계상품(ELS) 발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SICE지수는 14일 기준 10255.51로 지난해 2월 12일 7498.12로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무려 36.7% 뛰어 올랐다. 지난해 HSICE지수는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과 홍콩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당시 중국증시는 위안화 약세와 대주주 매각제한 해제 우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