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쏟아지는 트로트 예능, 높아지는 시청자 피로도
인세현 기자=트로트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으로 시작된 트로트 열풍이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을 거쳐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트로트를 소재로 하거나 관련 가수가 출연하면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껑충 뛰어오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트로트 유행의 주역인 TV조선은 ‘미스·미스터트롯’ 이외에도 ‘뽕따러가세’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트로트 예능을 제작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 7인이 전화로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