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최근 5년간 징계 299건…“공직기강 해이 심각”
최근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가 불거지며 조직문화 쇄신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최근 5년간 임직원 비위로 300건에 육박하는 징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징계 현황을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1일까지 LH 임직원의 내부 징계 건수는 총 299건으로 확인됐다. 가장 낮은 수위인 견책이 1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봉 58건, 정직 32건, 파면 24건, 해임 18건, 강등 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징계 사유에는 취업규칙 위반, 품위...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