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랭질환 일으키는 매서운 추위…이럴 땐 ‘응급실’ 찾아야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이어지지만, 저체온증 등을 ‘겨울철에 있을 수 있는 평범한 일’ 혹은 ‘따뜻한 곳에서 조금 쉬면 괜찮아지는 일’ 등으로 치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한랭질환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겨울철 발생하는 대표적 한랭질환으로 꼽히는 저체온증은 체온이 섭씨 35도 이하로 내려가는 상태를 말한다. 이재희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저체온증이 생겼을...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