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당 29%만 지급’ 미래에셋, 美 ETF 축소배당 인정…“보수적 책정”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의 분배금이 이달 초 덜 지급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절세계좌 내 이중과세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을 감안, 보수적으로 책정했다”며 과소 지급 사실을 인정했다. 미지급된 분배금은 4월 지급하기로 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타이거 미국 S&P500 ETF와 미국 나스닥100 ETF의 주당 잔여분배금 각 20원과 173원을 오는 4월 말 반영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타이거 미국S&P500, 미국나스닥100 ETF의 1월 분배금은 펀드 외국...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