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들, 김병주 MBK 회장 등 집단 고소 나선다
홈플러스가 발행한 전자단기사채(ABSTB) 투자자들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과 홈플러스 경영진에 대한 집단소송에 나선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1일 오전 11시 김병주 MBK 회장과 김광일·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 이성진 홈플러스 재무관리본부장 등에 대한 집단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3일 홈플러스와 김 회장의 사재출연 등 구체적인 구제 대책을 10일까지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홈플러스와 MBK 측이 데드라인...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