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장 이어 국장도 수수료 ‘눈치싸움’…증권사 속내는
다음달 4일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앞두고 개인 투자자를 잡기 위한 증권사들의 수수료 인하 눈치싸움이 시작됐다.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인하에 이어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인하 움직임에 나서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인하를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조만간 수수료 인하 폭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수수료 인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단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증권...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