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랩·신탁 돌려막기’ 증권사 9곳 중징계…교보證 일부 영업정지 1개월
채권형 랩어카운트(랩)와 특정금전신탁(신탁) 계좌에서 채권 돌려막기 혐의를 받은 증권사 9곳이 289억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제3차 정례회의에서 9개 증권사의 채권형 랩·신탁 운영 관련 위법사항에 대한 기관제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하나증권·KB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교보증권·유진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유안타증권 등 8개 증권사에 대해 ‘기관경고’를 결정했다. SK증권에 대해서는 ‘기관주의’로 의결했다. 교보증권은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