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실적·밸류업 계획에…한투·NH증권 등 ‘벚꽃배당’ 기대
올해 ‘벚꽃배당’을 앞두고 배당 투심이 봄바람을 탔다. 특히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한 증권사들이 올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을 마련하고 있어 증권주의 배당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주는 전 거래일 대비 1.94% 상승 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2.25%) NH투자증권(2.71%) 한국금융지주(1.12%) 등 증권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해당 증권사들은 이사회에서 배당기준일과 규모를 정하는 증권사들이다. 다음 달 주주총회 이후 배당금 규모와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는 기...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