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안산 인질극 범인, 부인 전남편 살해·10대 여자 고교생 중태

별거 중이던 아내를 불러달라며 자녀들을 인질로 잡고 5시간여 동안 경찰과 대치해 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집 안에서는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여자 고교생으로 보이는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모(47)씨가 잡고 있던 인질이 재혼한 처 A씨의 전남편 B씨, A씨와 B씨가 낳은 두 딸, 딸의 친구 등 4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중상을 입은 10대 여성이 딸 2명 중 1명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2015-01-13 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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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안산 인질극 범인 검거, 인질 자녀 상태 확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