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산불피해 지역 관광 활성화 추진…‘착한여행 캠페인’ 전개
경상남도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하동군의 관광 회복을 위해 ‘착한여행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경남 전체 방문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하동과 산청은 각각 24.5%, 4%포인트 감소하며 뚜렷한 타격을 입었다. 하동의 경우 28만명 이상이 줄어든 87만3540명이 방문했고, 산청도 2만명 넘게 줄어든 49만8438명을 기록했다. 이에 경남도는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사업과 연계해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