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종합병원서 환자가 보안요원에 총격…2명 사망
조민규 기자 =미국 인디애나주의 대형 종합병원에서 환자가 총을 쏴 보안요원을 숨지게 하고 자신도 총에 맞아 사망했다.16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과 CBS·NBC방송 등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1시15분께 시카고에서 남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인디애나주 먼스터의 먼스터 커뮤니티 병원 응급병동에서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인용 보도했다. 지역 경찰은 “정신질환 환자가 간호사를 구타하기 시작했고 수습에 나선 보안요원 2명이 환자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환자가 총을 발사했다”며 “보안요원 1명이 총에 맞았고, 또 다른...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