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미주본부 “미주 코로나19 확진 300만명…미국 지원 계속돼야”
조민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의 미주 지역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미국의 도움이 계속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중국이 WHO를 통제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WHO와의 절연을 선언한 바 있다.카리사 에티엔 PAHO 사무국장은 2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미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만 명에 육박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현재 미국이 186만명, 브라질이 53만명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페루(17만명), 칠레(10...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