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무상 배부 마스크 ‘가짜’ 의혹에 전량회수 조치
강승우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지난 9일 취약계층 등에 무상 배부한 마스크가 함량미달 제품으로 확인돼 10일 전량회수 조처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마스크를 무상 배부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마스크 긴급구매 및 배부계획을 세우고 예비비를 편성해 물량 확보에 성공했다. 지난 6일 조달청 등록업체 A사와 15만장 마스크 납품 전자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일 일부인 6만장을 먼저 납품받았다. 시는 다음날 면동 긴급회의를 열고 오전부터 이장과 통장들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