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면허 반납률 2%에 그쳐
서울 관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늘고 있지만, 운전면허 반납률은 연간 2%에 그쳤다. 30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은 △2019년 1만7392명 △2020년 1만4296명 △2021년 1만5391명 △2022년 2만3066명 △2023년 2만5987명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반납인원은 1만9226명이다. 서울 관내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가 92만2774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평균 반납률은 2%수준이다. 운전면허 자진반납이 시작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면허를 반...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