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싱크홀 근본 해결 나선다...안전지도·관측망 등 신기술 도입
서울시가 지난달 29일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와 관련해 인근지역 지하매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또한 지반침하 주요원인인 30년 이상 노후상하수관로 정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지반조건과 지하시설물 등을 담은 안전지도를 만들고 이번처럼 예측하지 못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반침하 관측망 시스템도 도입한다. 서울시는 연희동 싱크홀과 같은 사고 재발을 막고 기존 지하공간 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반침하 사전 예방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