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생 해결 한목소리...“모든 시스템, 아이 중심으로 재편해야”
서울시와 시의회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서울시 합계출산률은 0.59명으로 전국 평균(0.78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저출생이 이대로 가면 복지도, 국가 시스템도 유지될 수 없다. 정말 절박한 심정”이라며 “재정 한도 내에서 모든 시스템을 아이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 양육 가정의 외출 부담을 줄이고 출산, 양육 친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