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대전 권역외상센터 역할 기대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은 24일 오후 2시 본관 3층 범석홀에서 ‘대전 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는 선진국에 비해 높은 국내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전국을 17개권역으로 나눠 지난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 이후 이번이 8번째 문을 연 외상센터다. 대전지역은 인구 10만명 당 중증외상환자 발생 건수가 107.2명으로, 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이어서 그동안 전문적인 외상치료센터 설치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돼왔다. 이날 문을 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