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병원 오기까지 평균 10년 걸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306명을 평균 4.1년간 추적관찰 중증 환자, 증상 발생 10.8년 만에 첫 진단...진단 늦어질수록 만성화 위험 높아져 다리, 발 등에 불쾌감이 드는 질환 ‘하지불안증후군’,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겠다.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서 만성화될 위험이 높고 첫 진단이 늦어질수록 중증도 위험이 높다는 관찰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수면센터 윤인영 교수팀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306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증상 발생 후 첫 진단까지 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