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나경원 자녀 '특혜입학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딸 대학 특혜 입학'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17일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가 나 원내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하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앞서 민생경제연구소는 전날 나 원내대표와 이모 성신여대 교수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는 지난 2014년 미국 고교 재학 시절 서울대 의대 윤모 교수의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이듬해 미국의 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