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반달섬~대부도 방아머리 뱃길 13일 첫 운항…관광활성화 기대
경기 안산시가 반달섬에서 대부도 방아머리에 이르는 13km 구간에 새로운 뱃길을 개통했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위탁운영 계약을 맺은 (주)안산해운과 ‘대부도 뱃길 도선사업’을 정식 운항한다고 밝혔다. 옛 뱃길을 재현해 새로운 해양관광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운항하는 선박은 당초 전기선으로 계획되었으나 운항 효율성과 안전 등을 고려해 디젤 선박으로 변경됐다. 항해 시간은 약 45분이며 정원은 29명 규모다. 운항은 연중 12월부터 2월까지 혹한기를 ... [성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