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완료…주민안전 확보
강원 양구군이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시가지 내 맨홀에 추락 방지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추락 방지 시설물은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 모양의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폭우나 외부 충격 등으로 뚜껑이 이탈해도 보행자와 차량의 추락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다. 양구군은 지난해 10월 송청리 회전교차로부터 양구초등학교 구간 내 인도의 맨홀 25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시가지 내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골목길 등 인명사고의 우려가 높은 75개소에 추...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