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초고령 사회 진입…4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
강원자치도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강원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38만1278명으로 전체 인구(151만9545명)의 25.0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횡성 36.22%, 영월 35.56%, 평창 34.56%, 양양 34.98%, 고성 33.98%, 홍천 33.24%, 태백 30,71%로 30%대를 넘어섰으며, 원주는 18.78%로 도내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 65세 이상 인구 1015만6152명(19.82%)보다 5.27%p의 큰 차이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전남(27.02%), 경북(25.73%)에 이어 3번째로 전북(25.04%)과 함께 '노인 쿼터 시대'를 맞았다.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