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50여일 남았는데 보건의료 공약 ‘안개 속’
대통령 선거가 50여일 남은 시점에도 보건의료 공약은 여전히 ‘안갯속’ 상황이다. 앞선 대선에서는 약 2달여 남긴 시점에서 보건의료정책 공약이 발표됐었다. 18대 대선을 앞둔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대선 4개월 전에 이미 ‘치매 국가책임제’라는 보건복지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공공병원 확충 등의 공약을 대선 2개월 전에 발표했다.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역시 ‘보편적 복지’ 대신 ‘선별적 복지’를 기조로 복지 공약을 준비했다. 17대 대선 때...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