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문명 발원지 김해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설립한다
가야문명의 발원지인 경남 김해지역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가 설립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설립 장소가 김해시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과 11월 국가유산청의 중재로 열린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을 둔 7개 지자체가 통합관리기구 설립 장소를 김해시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런 배경에는 김해의 경우 가야문명의 발원지답게 가야문명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다.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과 다...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