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건설, ‘공사장 사망 사고’에 대표·임원진 일괄사표 제출
DL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최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11일 DL건설은 대표이사와 CSO(최고안전책임자)를 포함한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즉생의 각오와 회사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DL건설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고도 무거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직후 모든...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