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테무 잇는다…중국 ‘징둥’, 인천·이천에 물류센터 가동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거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징둥(Jingdong)이 한국 시장에 진출 조짐을 보이며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징둥닷컴(JD.com) 산하 물류기업인 징둥로지스틱스가 최근 인천과 이천에 자체 물류센터를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판매자들을 위한 제삼자 물류 및 풀필먼트(통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단 미국 소비재 브랜드의 한국 내 물류와 국내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 물류 업무를 맡은 것으로 ...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