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일주일째 하락…WTI 배럴당 62.32달러
송병기 기자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국제유가는 일주일째 하락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원유 수유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20일(현지시간) 2% 가량 내려섰다. 로이터통신은 20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여행 제한을 추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이달 12일부터 7거래일 연속 내려서며, 아홉달만에 최고 손실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보다...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