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민, 3년 먼저 상병수당 지원받는다
천안시민이라면 3년 먼저 ‘상병수당’을 지원받게 됐다. 천안시는 10대 1 경쟁률을 뚫고 보건복지부 주관 1단계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복지부는 2025년까지 상병수당 도입을 목표로 3년간 3단계에 거쳐 시범사업을 진행해 우리나라에 맞는 상병수당 모형을 만들기로 했다. 복지부는 사업추진 여건, 추진 기반, 사업추진 의지 등 지역선정...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