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게임업계 “게임장애 질병 분류 재고하라”
세계 게임업계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 등재 결정에 반발했다.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한국, 남아공, 브라질 등 각 지역 게임산업협단체들은 27일 공동 성명을 통해 “국제질병분류 ICD-11에 ‘게임이용장애’를 포함하는 결정을 재고해 줄 것”을 WHO 회원국들에 촉구했다.WHO는 지난 20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보건총회(WHA)를 통해 게임이용장애를 ICD-11에 질병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이르면 2026년 이후 KCD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