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파리 기후변화 참석차 내일 출국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체코에서 열리는 한·비세그라드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정상회의에서 신(新)기후체제 출범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나라의 정책적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상회의는 당사국 총회 의장국인 프랑스가 주최한다. 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