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집단 C형 감염자만 71명, 예방법은?
서울시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감염자가 총 71명으로 늘어나면서 C형 간염에 대한 관심도 끄버다. C형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가 혈액에 침입해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수혈이나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오염된 주사기, 소독되지 않은 침 등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쉽게 감염될 수 있다. 국립암센터는 다른 사람과 면도기를 함께 쓰기만 해도 C형 간염에 걸릴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B형 간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피로감, 구토와 구역질이 대표적이다. 환자에 따라 소변 색... [송민재]